'3월 16일 개막' K리그, 광주-상주 안양-고양 대결 볼거리
OSEN 김희선 기자
발행 2013.02.06 16: 36

 올 시즌 첫 발을 내딛는 K리그의 개막전 일정이 확정됐다. 개막전부터 흥미진진한 맞대결이 성사돼 축구팬들의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한국프로축구연맹(총재대행 김정남)은 6일 오후 서울 종로구 신문로 축구회관에서 K리그 8팀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2013 K리그 대진 추첨을 진행했다. K리그는 3월 16일 개막해 11월 30일 마치고 팀당 35경기씩 총 140경기를 치른다. 홈경기는 팀별로 17~18경기가 열린다.
개막전 일정에 따르면 3월 16일 수원FC-부천FC1995, 광주FC-상주 상무의 맞대결이 출범 첫 경기로 치러진다. 다음날인 3월 17일에는 충주험멜FC-경찰축구단, FC안양-고양HiFC가 맞붙는다.

이 중 가장 관심을 불러일으키는 경기는 역시 광주와 상주의 대결. 지난 시즌 K리그(1부리그)에서 강등된 두 팀이 2부리그 개막전에서 맞대결을 펼치게 됐기 때문이다. 더구나 두 팀은 상무의 과거 연고지이자 현재 연고지라는 접점도 있다. 주전 선수들의 누수로 전력이 약화됐다고는 하지만 1부리그에서 뛰었던 팀의 저력을 보여주겠다는 각오의 광주와 그 어느 때보다 호화로운 전력으로 중무장, 2부리그 1위를 노리는 상주의 대결은 그야말로 빅매치라고 할 수 있다.
2부리그 참가를 위해 새로 창단한 안양과 고양의 대결도 볼거리다. 안양과 고양은 2부리그 참가를 확정짓고 팀을 재창단, 선수 드래프트까지 마치며 2부리그 제패를 위해 칼을 갈았다. 각자 역사가 있는 팀들이자 2부리그에서 화제가 되고 있는 팀간의 맞대결이기에 기대감도 크다.
한편 2013시즌 K리그의 경기 시간과 장소를 포함한 경기 일정은 오는 12일 확정, 발표할 예정이다. 경기 시간은 주간경기는 오후 2시 또는 오후 4시, 야간 경기는 오후 7~8시로 편성되며, 경기일은 주말(토․일), 공휴일과 함께 월요일에도 편성될 예정이다.
▲ 2013 K리그 개막전 일정
△ 3월 16일(토)
수원FC - 부천FC1995
광주FC - 상주상무
△ 3월 17일(일)
충주험멜FC - 경찰축구단
FC안양 - 고양HiF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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