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데뷔 6년 차를 맞은 아이돌그룹 샤이니가 확 달라진 모습으로 19일 컴백을 앞두고 있다. 아이돌에서 아티스트로 성장한 샤이니를 변화를 지켜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샤이니는 지난 14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올림푸스 홀에서 프리뷰 이벤트 ‘샤이니 뮤직 스포일러’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샤이니는 새 앨범의 완성도와 무대에서 선보일 퍼포먼스 등에서 자신에 찬 모습을 보였다.

샤이니의 새 앨범은 6년 간 쌓은 멤버들의 음악적 내공과 강화된 보컬 역량을 과시하는 앨범이 될 것으로 꼽히고 있다. 이번 활동이 콘템포러리 밴드라는 그룹의 정체성을 보여주는 동시에 다섯 멤버의 성장사를 한 눈에 들여다볼 수 있는 기회가 되리라는 풀이가 나오는 이유다.
지난 2008년 데뷔한 샤이니는 올해로 6년 차에 접어들었다. 활동 지역도 한국에 국한되지 않고 일본, 영국 등 세계 곳곳을 누볐다. 소속사 SM 엔터테인먼트 측은 “경력이 있다보니 노하우도 쌓이고 자연스럽게 실력도 업그레이드가 됐다”며 “다섯 명, 개개인이 가지고 있는 보컬 역량이 늘어났다. 샤이니가 이룬 성장 정도를 가늠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동안 샤이니의 무대를 더욱 빛나게 만들어주었던 것은 음악과 조화를 이루는 현란한 퍼포먼스였다. 이번에 샤이니가 들고 나온 메인 퍼포먼스 아이템은 ‘스탠드 마이크’. 스탠드 마이크를 이용한 무대 연출로 고유의 개성을 드러내겠다는 포부다. 특히 ‘드림걸(Dream Girl)’이라는 곡과 안무가 유기적으로 흘러가는 모습이 관전포인트가 될 전망.
샤이니는 정규 앨범을 발매하는 만큼 활동 기간이 장기화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오는 19일 정규 3집 앨범의 파트1에 해당하는 '챕터1. 드림걸-더 미스콘셉션스 오브 유(Chapter 1. ‘Dream Girl-The misconceptions of you)'을 발표한 후 4월 경 '챕터2. 드림걸-더 미스콘셉션스 오브 미(Chapter 2. ‘Dream Girl-The misconceptions of me)'를 공개한다.
두 파트가 더해졌을 때 비로소 샤이니의 3집 앨범이 완성되는 셈. 샤이니는 그 때까지 꾸준히 활동하며 팬들의 음악적 갈증을 해소해주겠다는 욕심이다. 두 장의 앨범에는 각각 9곡, 총 18트랙이 수록된다. SM은 각 앨범을 연결시켜주는 키워드가 챕터1과 챕터2에 각각 담겨있기 때문에 이를 유추하며 음악을 들으면 재미가 더해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날 프리뷰 행사에는 샤이니 외에 SM 프로듀싱실 이성수 실장과 SM 비주얼 &아트디렉팅실 민희진 실장이 직접 참석, 샤이니 3집 앨범 제작 과정 및 비하인드 스토리를 상세히 소개했다. 특히 샤이니는 멜론이 선정한 평가단 100명이 사전에 작성한 3집 앨범에 대한 궁금증에 대해 대답하고 에피소드를 들려주는 등의 시간을 가졌다.
plokm02@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