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정재 측이 한 월간지와의 인터뷰에서 말한 일부 내용으로 빚어진 오해와 관련해 "말도 안된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정재 소속사 관계자는 16일 OSEN과의 통화에서 “20년 지기 친구인데 무책임하게 얘기하겠느냐”며 “영화 홍보하는 기간인데 상식에 어긋나는 거다”고 말했다.
이어 “오해의 소지가 있었던 인터뷰 내용에 대해서는 잡지사 에디터가 직접 트위터를 통해 정정글을 게재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이정재는 최근 한 유명 잡지 한 곳과 화보 및 인터뷰 촬영을 했다. 죽은 친구에 대해 게이였다고 게이생활을 그만두라고 만류했다는 발언이 담긴 인터뷰 내용이 공개되면서 논란이 불거졌다.
잡지 측은 이정재가 언급한 친구를 이니셜로 표기했지만 네티즌들은 이를 두고 특정인물을 거론하며 이정재가 '친구를 아웃팅한 것 아니냐’며 비난하는 상황까지 벌어졌다.
잡지사 에디터의 정정글을 통해 대중의 오해가 어느 정도 풀리겠지만 이정재 입장에서는 영화 개봉을 앞두고 진행한 인터뷰에서 엉뚱한 유탄을 맞는 바람에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다.
잡지사 측은 논란이 가중되고 있는 가운데 인터뷰와 관련해 회사 트위터를 통해 입장을 밝혔다. “배우 이정재 씨가 보그와의 인터뷰로 인해 오해받고 있는 것에 대해 안타깝게 생각합니다. 이정재 씨와 OOO씨는 특별한 우정을 나눈 사이로 진심으로 고인의 삶을 가슴아파하는 심정이 잘못 전달되지 않기를 바랍니다”고 전했다.
이어 “더 이상 공인들이 사실을 벗어난 허위기사와 댓글 속에서 피해를 입지 않기를 바랍니다. 언론정보 문화가 앞으로 더 사실만을 가지고 기사화되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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