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하이, '턴잇업' 무료 공개..타블로 작사 참여
OSEN 임영진 기자
발행 2013.03.01 08: 28

'괴물 신인' 이하이가 소속사 선배 에픽하이 타블로가 작사에 참여한 자신의 첫 솔로앨범 인트로곡 ‘턴 잇 업(TURN IT UP)을 공개했다.
YG엔터테인먼트는 3월 1일 자정을 기해 YG 공식블로그, 유튜브에 개설된 이하이 공식 채널 등을 통해 '턴 잇 업'을 무료로 공개했다. 
화려하고 웅장한 사운드로 시작되는 ‘턴 잇 업’은 타블로가 작사를, 인기작곡가 KUSH와 이하이의 데뷔곡 ‘1,2,3,4’에 참여했던 리디아 백(LYDIA PAEK)이 공동 작곡한 노래. 

이 곡은 첫 솔로앨범을 발표하는 16살 이하이의 당찬 각오를 전하는 가사를 특징으로 하며 제목이 의미하는 바처럼 음악을 크게 틀고 자신의 목소리와 감정을 느껴달라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특히 타블로는 이하이가 SBS ‘K팝 스타’를 통해 YG에 들어와 데뷔하기 까지의 과정을 지켜본 만큼 그의 사실적인 마음을 가사로 표현하는데 초점을 맞췄다. 또한 타블로는 여러 인터뷰에서 "이하이가 ‘K팝 스타’에 출연할 때부터 꼭 작업을 하고 싶었다"는 바람을 밝혀왔던 터라 이번 작업의 의미가 한층 높아졌다.
앞서 YG 측은 이하이의 컴백에 앞서 ‘3월 1일?’, ‘3월 7일?’, ‘3월 21일?’이라는 숫자가 쓰여져 있는 티저 이미지를 공개하며 수수께끼를 남긴 바 있다. 이 중 ‘3월 1일’의 의미가 인트로곡 공개일로 밝혀진 만큼 다른 두 날짜에 어떤 이벤트로 팬들을 놀라게 할지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plokm02@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