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BC] '개막전 패' 디블 호주 감독, “한국전 힘들지는 않을 것”
OSEN 윤세호 기자
발행 2013.03.02 17: 37

존 디블 호주 감독이 개막전 패배에도 긍정적인 마음가짐을 잃지 않았다.
호주는 2일(현지시간) 대만 타이중 국제야구장에서 열린 2013 제3회 WBC B조 대만과 경기에서 1-4로 패했다. 호주는 선발투수 크리스 옥스프링이 3회를 채우지 못하고 3실점했다. 반면 대만 선발투수 왕젠민은 6이닝 무실점으로 호투, 호주가 마운드 대결에서 대만에 완패했다. 
디블 감독은 경기 후 “우리 선수들이 잘 해줬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패했기 때문에 힘든 날이었다”고 말문을 열며 “왕젠민이 잘 던졌다. 치기 힘든 공을 던지더라. 그리고 바람이 많이 불어서 우리가 눈이 안 보여 치기 힘든 경우도 있었다”고 타선이 부진했던 원인을 전했다.

이어 디블 감독은 “왕젠민이 자신의 최고 구속을 던지지는 않았지만 스크라이크를 잘 넣더라. 최고 컨디션은 아니더라도 잘 던졌다”고 왕젠민을 총평했다.
마지막으로 디블 감독은 “다음이 한국전인데 힘든 경기를 할 것이라 생각하지는 않는다. 지금까지 투수는 괜찮다. 다음 경기에서 좀 더 잘 할 수 있을거 라고 생각한다”고 오는 4일 한국전을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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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형준 기자 jpnews@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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