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타가 전혀 새로운 모습의 미래형 콘셉트카를 선보였다.
토요타자동차가 스위스 제네바서 5일(화)로부터 18일간 열리는 제83회 ‘제네바 국제 모터쇼’서 도시 내의 근거리 이동에 최적화 된 콘셉트카 ‘토요타 i-로드’를 세계 최초로 출시했다고 밝혔다.
‘토요타 i-로드’는 ‘컴팩트하고 상쾌한 모빌리티’를 테마로 오토바이 수준의 편리성과 새로운 승차감에 의한 즐거움을 제공함과 동시에, 도시에서의 정체나 주차 공간에 의한 교통 문제를 비롯, 저탄소 주거환경 조성에 관한 제반 과제의 해결 등 다양한 요구에 부응하는 초소형 2인승 전기 자동차(EV)이다.
작은 차체 사이즈로 다루기 쉽고, 주차 공간 절감에 기여할 뿐 아니라, 차량이 스스로 차체 균형을 유지할 수 있도록 돕는 ‘액티브 린(Active Lean)’이라는 신기술을 채용, 의도대로 조종할 수 있는 일체감이 높다. 게다가 지붕과 도어를 갖춘 차체구조로 계절이나 기후에 상관없이 운행이 가능하다.
토요타 관계자는 “이번‘토요타 i-로드’는 전기 자동차 분야에 있어 새로운 카테고리를 개척하고자 하는 토요타자동차의 방향성이 반영된 것으로 전기 자동차의 실용화를 위한 연구 개발을 위해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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