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사마 빈라덴 암살작전을 그린 영화 '제로다크서티'(캐서린 비글로우 감독)가 개봉 첫 날 보다 한 계단 상승한 박스오피스 순위를 기록했다.
9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제로다크서티'는 지난 8일 1만 1981명의 관객을 모으며 일일박스오피스 6위에 올랐다. 누적관객수는 2만 3032명이다. 이는 개봉 첫날인 지난 7일 기록한 박스오피스 7위에서 한 단계 올라간 것으로 '베를린'을 제쳤다.
'제로다크서티'는 9.11 테러 사건 이후, 오사마 빈라덴을 쫓는 한 CIA요원을 중심으로 빈라덴이 2011년 파키스탄의 한 민가에서 발견, 검거당하기까지의 과정을 그려낸 작품이다.

여성 최초의 아카데미 수상자 캐서린 비글로우 감독이 메가폰을 잡아 화제를 모았고, 주연인 제시카 차스테인은 이 영화로 골든글로부 여우주연상을 수상했다.
한편 '신세계'는 지난 8일 하루 전국 9만 9031명, 누적관객 295만 9788명을 동원해 1위를 수성했고, 새롭게 등장한 '사이코메트리'가 전국 5만 4881명, 누적관객 10만 9892명으로 2위, '7번방의 선물'이 전국 4만 6885명, 누적관객 1193만 2984명으로 3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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