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인비, 유럽女골프 아쉬운 준우승
OSEN 이균재 기자
발행 2013.03.10 18: 24

시즌 두 번째 정상에 도전했던 박인비(25)가 뒷심 부족으로 눈앞에서 우승컵을 놓쳤다.
박인비는 10일(한국시간) 중국 하이난성 하이커우의 미션힐스 골프장(파72)에서 열린 유럽여자프로골프투어(LET) 미션힐스 월드 레이디스 챔피언십 최종 라운드에서 3언더파 69타에 그쳤다.
최종합계 17언더파 271타를 적어낸 박인비는 수잔 페테르센(32, 노르웨이)에게 1타 뒤진 준우승에 만족해야 했다. 지난달 24일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혼다 타일랜드에서 정상에 올랐던 박인비는 2주 만에 다시 우승컵을 품에 안을 기회를 잡았지만 아쉽게 놓치고 말았다.

하지만 박인비는 김하늘(25, KT)과 스코어 합계로 순위를 정하는 단체전서 560타를 기록하며 페테르센과 마리안네 스카르프노르드가 짝을 이룬 노르웨이(565타)를 제압하고 정상에 올라 개인전의 아쉬움을 달랬다.
한편 서보미(32, 롯데)와 양수진(22, 정관장)은 최종합계 10언더파 278타를 써내며 공동 4위로 대회를 마감했고, '슈퍼루키' 김효주(18, 롯데)는 올 시즌 첫 대회에서 최종합계 7언더파 281타를 적어내며 공동 8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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