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한석규가 하정우를 위협하는 먹방계의 다크호스로 급부상할 전망이다.
비록 조직에 몸담고 있지만 천부적 재능을 지닌 성악천재 건달 장호(이제훈 분)가 큰 형님보다 무서운, 까칠하고 시니컬한 음악선생 상진(한석규 분)을 만나며 펼쳐지는 이야기를 다룬 영화 '파파로티'가 15일 한석규의 먹방스틸을 공개해 화제를 모으고 있는 것.
이번에 공개된 스틸은 건달 고딩 이제훈도 징그럽다며 꺼리는 닭발을 손에 든 한석규의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낸다. 기존에 냉철하면서도 카리스마 넘치는 매력을 보여줬던 한석규는 '파파로티'에서 손으로 직접 닭발을 들고 먹는 리얼한 모습으로 보는 이들에게 웃음을 선사한다.

또 영화 속 학교 캠퍼스 한복판에서 홀로 자장면을 먹는 모습으로 관객들의 식욕을 자극한다. 전따 선생으로 보는 주위의 시선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나홀로 자장면을 비벼 먹는 한석규는 까칠한 시골선생의 독보적 캐릭터를 고스란히 보여주며 웃음을 배가시킨다.
뿐만 아니라 집 밥상에서 아들과 달걀말이를 가지고 티격태격 하는 등 기존의 진중하고 카리스마 있는 캐릭터를 벗고 가볍게 돌아온 그의 모습은 영화 팬들에게 새로운 즐거움을 선사하고 있다.
한편 '파파로티'는 지난 14일 개봉 이후 흥행 순항 중이다.
trio88@osen.co.kr
'파파로티' 스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