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의화신' 강지환, 母와 결국 사별 '복수 결심'
OSEN 전선하 기자
발행 2013.03.16 22: 57

SBS 주말드라마 '돈의 화신'(극본 장경철 정경순, 연출 유인식)의 강지환이 천신만고 끝에 찾은 어머니와 결국 사별하며 깊은 슬픔에 빠졌다. 이 사건은 그가 자신의 가족에게 비극을 안긴 공모자들에게 복수의 칼을 빼드는 시작이 됐다.
17일 방송된 '돈의 화신'에서는 기순(박순천 분)이 고생 끝에 아들 차돈(강지환 분)의 품에서 결국 눈을 감는 모습이 그려졌다.
세광(박상민 분)의 모략으로 수년간을 정신병원을 떠돌며 고통을 받아온 기순은 지난 방송에서 아들인 차돈과 천신만고 끝에 재회했지만, 이 같은 기쁨은 오래가지 못했다. 오랜 세월 교도소와 비밀 치료실을 떠돌며 기순의 몸과 마음에 깊은 병이 내려앉았고 이에 죽음의 그림자가 드리웠기 때문.

그리고 이날 방송에서 기순은 차돈의 등에 엎힌 채 결국 눈을 감으며 한 많은 인생을 마감했다. 어머니의 임종을 지킨 차돈의 분노는 들끓었고, 이는 그가 세광을 비롯해 과거 한 가족을 파탄낸 주범들에게 죗값을 치르게 하겠다는 의지의 분명한 이유가 됐다.
어머니의 영정 앞에 국화꽃을 놓으며 슬픔에 젖은 차돈은 이 모습을 지켜보고 있는 세광과 그 주범자들에게 자신의 진짜 신분을 숨긴 채 복수심을 불태웠다. 엄마를 이렇게 만든 사람들을 결코 용서하지 않겠다는 결심이었지만, 그가 상대해야 할 이들이 검찰청 거물에다 언론 종사자 등 결코 만만치 않은 상대였기에 실행이 쉽지만은 터. '돈의 화신'의 복수전이 드디어 달아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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