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국, "손흥민, 빠른 스피드와 상대 괴롭힐 능력 보유"
OSEN 허종호 기자
발행 2013.03.20 15: 00

"손흥민의 스피드가 빠르고 상대를 괴롭힐 능력이 충분한 만큼 최대한 공간을 활용할 능력이 나오도록 도울 것이다"
이동국(34, 전북 현대)이 카타르전에서의 활약을 노리고 있다. 지난 18일 파주 NFC에 합류한 이동국은 오는 26일 열리는 카타르와 2014 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5차전을 위해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대표팀이 카타르전에서의 필승을 노리고 있는 만큼 공격수 이동국에게 거는 기대는 그 어느 때보다 크다.
20일 파주 NFC서 만난 이동국은 "아무래도 카타르가 수비위주로 나올 것이라 예상된다. 공격수들부터 압박을 해서 상대 수비를 괴롭혀야 할 필요가 있다"며 "상대가 수비가 많은 만큼 원톱이든, 투톱이든 상관이 없다. 상대 수비가 많아 뒷공간이 없어지는 만큼 준비를 많이 해야 할 것이다"고 공격수로 각오를 밝혔다.

카타르 수비진의 공략 해법으로는 "중앙보다는 측면으로의 돌파로 기회를 만들어야 할 것으로 보인다"고 답하며, "손흥민의 스피드가 빠르고 상대를 괴롭힐 능력이 충분한 만큼 최대한 공간을 활용할 능력이 나오도록 도울 것"이라고 덧붙였다.
최근 대표팀이 세트피스에서의 실점이 많고 득점은 줄어든 점에 대해서는 "상대가 우리를 분석할 때 세트피스서 득점을 할 수 있다고 생각하고 나오는 듯 하다. 경기 중에서는 실점이 적은 만큼 세트피스를 준비해서 실점을 줄이도록 노력해야 할 것"이라며 "요즘 키커들의 능력이 좋아지고, 상대 선수들의 신장과 체구가 좋은 만큼 준비를 많이 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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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백승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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