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김효남, 4이닝 10피안타 6실점 부진
OSEN 윤세호 기자
발행 2013.03.22 14: 31

LG 우투수 김효남이 시범경기 첫 선발 등판에서 무너졌다.
김효남은 22일 포항구장에서 열린 ‘2013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KIA와 시범경기에서 4이닝 6실점했다. 총 73개의 공을 던지며 10피안타 1볼넷 1탈삼진을 기록했다.
전날에 이어 불붙은 KIA 타선을 막기에는 역부족이었다. 김효남은 낮게 깔리는 직구와 커브, 슬라이더 등의 변화구를 섞어 2회까지 버텼지만 3회부터 투구 패턴을 읽힌 듯 흔들리며 올 시즌 선발진입에 적신호가 켜졌다.

김효남은 1회초 이범호에게 2회초 최희섭에게 안타를 허용했지만 KIA 타자들의 타이밍을 빼앗으며 위기를 넘겼다. 3회초 무사만루서도 이범호에게 커브로 3루 땅볼 병살타를 유도해 만루를 1실점으로 막아냈다.
문제는 4회였다. 김효남는 4회초 무려 6개의 안타를 맞았다. 선두타자 최희섭에게 우중간을 가르는 2루타를 내줬고 김상현 차일목 김선빈 이용규 신종길까지 5연속 안타를 허용, 이범호의 우익수 플라이로 4회에만 5실점했다.
결국 김효남은 5회 이상열에게 마운드를 넘겼고 LG는 4회까지 KIA에 1-6으로 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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