쌈디, 중학생 때 아빠와 스티커 사진 '붕어빵'
OSEN 정유진 기자
발행 2013.03.24 09: 45

힙합 듀오 슈프림팀의 사이먼디가 중학생 시절 아버지와 함께 찍은 스티커 사진을 공개했다.
사이먼디는 24일 자신의 트위터에 "중학교 2-3학년쯤에 아버지랑 찍은 스티커 사진. 이 때 한창 랩 끄적일 때라서 그런지"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올렸다.
흑백 스티커 사진 속 사이먼디는 아버지와 함께 나란히 서 있다. 고개를 삐딱하게 기울인 채 눈을 감은 채 멋진 포즈를 취하고 있는 사이먼디와 옆에서 무뚝뚝한 표정을 짓고 있는 아버지의 모습이 웃음을 자아낸다. 특히 사이먼디의 아버지는 또렷한 이목구비와 도톰한 입술까지 지금의 사이먼디와 많이 비슷한 모습이라 눈길을 끈다.

이를 접한 네티즌은 "형 아버지를 상당히 많이 닮으셨네요", "아 너무 심해. 너무 똑같아", "붕어빵이다", "아버지 잘 생기셨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슈프림팀은 지난 19일 2년 만에 새 디지털 싱글 곡 '땡스 포 더 웨이트((Thanks 4 the wait)'를 발매했다. 타이틀곡 '그대로 있어도 돼'는 지난 20일 국내 음원 차트 엠넷, 벅스, 소리바다, 네이버 뮤직, 몽키3에서 1위에 오르며 여전한 인기를 증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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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먼디 트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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