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친사랑' 박선영-고세원, 격정 멜로 예고
OSEN 이혜린 기자
발행 2013.03.26 10: 49

tvN 새 일일드라마 '미친사랑'이 26일 포스터를 공개했다.
포스터는 ‘세상에 버려졌다고 생각한 순간, 그가 찾아왔다’라는 카피와 함께 박선영-고세원의 아련한 눈빛이 두 사람의 애절한 사랑을 예고하고 있다. 포스터 속에서 청초한 모습을 한 박선영은 입가에는 미소를 띄고 있지만, 금방이라도 눈물을 떨굴 것 같은 눈빛을 하고 있어 미묘한 느낌을 자아내고 있다. 또, 박선영의 가슴에 기댄 고세원의 슬픈 눈빛이 두 사람의 애절한 사랑을 예고하고 있다.
포스터와 함께 공개된 티저영상에서도 박선영은 청순하면서도 고혹적인 매력을 한껏 발산하고 있다. 보라색 실크 위에 흰색 셔츠를 입은 박선영은 청초함 속에 숨길 수 없는 섹시함으로 눈길을 사로 잡고 있는 것. 고세원과 함께 베개싸움을 하며 날리는 깃털은 몽환적인 영상의 느낌을 더해 '미친사랑'이 여성시청자들의 로맨스와 향수를 자극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 드라마는 가장 절박한 상황에서 가장 절실한 사랑을 만나며 미친 듯 사랑에 빠지는 100부작 격정멜로 드라마. 어렸을 때 보육원에서 자란 여주인공 박선영(윤미소 역)은 자신에게 첫 눈에 반한 대기업 아들 허태희(이민재 역)와 결혼해 단란한 가정을 꿈꾸지만 진흙탕 같은 결혼생활을 하다 끝내 가족들에게 버려진다. 세상에 버려졌을 때, 가장 절실한 사랑 고세원(서경수 역)과 사랑에 빠지는 내용으로, ‘별은 내 가슴에’ ‘메디컬 센터’ ‘로맨스가 필요해’를 만들어낸 이창한 감독이 연출을 맡는다.
오는 4월 8일 아침 9시45분에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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