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K기업은행, 이번엔 웃었다...'수원컵 리턴매치'서 완승
OSEN 김희선 기자
발행 2013.03.29 20: 58

IBK기업은행이 '수원컵 리턴매치'서 완승을 거뒀다.
IBK기업은행은 29일 구미박정희체육관에서 열린 NH농협 2012-2013시즌 V리그 여자부 챔피언결정전 4차전 GS칼텍스와 경기서 세트스코어 3-1(25-18, 20-25, 25-19, 25-21)로 승리를 거두고 우승을 차지했다. 창단 2년만에 거둔, V리그 여자부 '막내'의 쾌거였다.
이날 승리로 정규시즌 우승과 챔피언결정전 우승을 모두 거머쥔 IBK기업은행은 창단 2년 만에 통합챔피언의 자리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모두가 설마했던 막내의 반란이었다.

특히 IBK기업은행은 챔피언결정전에서 만난 GS칼텍스를 물리치고 우승을 차지하며 시즌 개막 전 열린 수원컵 프로배구대회 결승서 1-3으로 패했던 아쉬움을 달랬다. 당시 '우승후보'와 '다크호스'로 만나 결승에서 접전을 벌였던 두 팀의 대결은 '국가대표 듀오' 정대영과 한송이의 활약 앞에 GS칼텍스의 우승으로 끝난 바 있다.
IBK기업은행은 챔피언결정전에서 다시 성사된 '리턴매치'의 기회를 놓치지 않았다. 1, 2차전 모두 3-1로 승리를 거두며 2승을 먼저 쓸어담은 IBK기업은행은 상대 홈인 구미에서 펼쳐진 마지막 4차전서 승리를 거두며 당시의 패배를 설욕했다. '다크호스' 막내의 기세 앞에, 4년 만의 챔피언결정전에서 드라마를 꿈꿨던 GS칼텍스는 다음 기회를 기약하며 아쉽게 우승의 꿈을 접어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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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이대선 기자 sunday@osen.co.kr / 백승철 기자 baik@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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