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팝스타2’ YG는 방예담을 어떻게 바꿀까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13.03.30 11: 31

‘K팝 스타2’ 톱3 방예담의 YG버전 퍼포먼스는 과연 어떨까.
4개월 여간 진행돼온 SBS ‘일요일이 좋다-K팝 스타2’(이하 K팝 스타2)가 2회만을 남겨둔 가운데 악동뮤지션과 방예담, 앤드류 최 톱3 중 한 명이 탈락, 오는 4월 7일 대망의 최종 결승 라운드가 펼쳐진다.
악동뮤지션, 방예담, 앤드류 최 모두 각자 개성 뚜렷한 노래실력과 퍼포먼스를 인정받으며 세미파이널 무대까지 오르는 티켓을 거머쥐었다.

톱3의 실력은 그야말로 막상막하. 매번 예측불허의 무대를 꾸며 시청자들을 놀랍게 하는 이들 중 세미파이널에서 가장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자아내는 것과 동시에 관심을 가게 하는 참가자는 12살의 방예담이다.
오디션 사상 톱3에 올라온 최연소라는 참가자라는 점이 눈에 띈다. 그러나 무엇보다 방예담의 경우 캐스팅 오디션을 통해 이미 SM과 JYP에서 일주일간의 교육을 받은 경험이 있는 반면 파이널을 앞둔 중요한 세미파이널에서 마지막 남은 YG에 처음으로 캐스팅 됐기 때문이다.
지난 24일 방송된 ‘K팝 스타2’에서 JYP로 캐스팅 된 방예담과 YG로 캐스팅 됐던 이천원의 톱4 생방송 경합 무대가 펼쳐졌다.
이날 심사위원 박진영과 양현석은 극과 극의 심사평을 내놨다. 박진영은 이천원의 무대를 혹평하며 82점의 최저점을 부여했고 양현석은 방예담에게 “리틀 박진영 같다”며 85점을 주며 날카로운 신경전을 벌이기도 했다. 모든 무대가 끝난 후 YG에서 훈련받은 이천원이 고배를 마셨다.
좋은 무대를 보여주고도 안타깝게 탈락한 이천원에 대한 아쉬움이 남아 있는 양현석이 지난주 JYP에서 훈련받은 방예담을 어떤 방식으로 훈련시켜 무대에 올릴지 기대가 모아지고 있는 상황.
방예담의 무대에는 타블로를 포함한 YG의 특급 프로듀서들이 집중적으로 투입, 비장의 세미파이널 무대를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주 방예담은 타블로와 함께 스페셜 무대를 화려하게 장식하며 환상의 호흡을 과시한 바 있다. 타블로와 두 번째로 호흡을 맞추는 방예담이 YG의 막강한 지원 사격에 힘입어 어떤 강력한 무대를 보여줄지 기대감이 증폭되고 있다. 
무엇보다 방예담이 JYP에 이어 YG에서 트레이닝을 받고 무대에 오르기 때문에 세미파이널은 시청자들이 지난주와 직접 비교할 수 있는 흥미로운 생방송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서로의 입장이 바뀐 세미파이널에서 양현석과 박진영이 방예담에 대한 상반된 신경전을 벌일지 궁금증이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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