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다 이순신’ 고두심이 정동환을 그리워하며 눈물을 흘렸다.
31일 방송된 KBS 2TV 주말 드라마 ‘최고다 이순신’ 8회에서는 이창훈(정동환 분)을 향한 애틋한 마음을 털어놓는 정애(고두심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길자(정동주 분)는 남편을 잃은 정애에 “너 부러워하는 사람들 많다. 우리 나이에 남편이 무슨 소용이냐”고 말했고, 정애는 그 말에 눈물을 쏟으며 “남편이 살아 돌아온다면 나는 무슨 일이든 할 수 있다. 내가 애교가 없어서 사랑한다는 말 한 번도 하지 못했다”고 말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또 정애는 남편의 오래된 사진 속 ‘경숙’이라는 이름을 가진 여자에 대해 궁금증을 가지게 됐다. 정애는 시모 막례(김용림 분)에 “경숙이 누구냐”고 물었지만 막례는 대답하지 않았고, 정애는 순신(아이유 분)이 집에 들어왔을 때 그를 감싸고 있던 목도리에서 이니셜 KS를 발견하고 그가 ‘경숙’이라는 여자와 관계가 있을 것이라고 생각했다.
또한 찬우(고주원 분)는 자신을 거절하는 유신(유인나 분) 때문에 심란했지만 병원 회식 자리에 동참했다. 찬우는 회식차 찾은 클럽에서 신이정(배그린 분)과 우연히 마주치게 됐다. 찬우는 술에 취해 비틀거리는 이정을 보며 "이렇게 살지 마라"고 충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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