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선형, "강력한 수비가 승리의 요인"
OSEN 우충원 기자
발행 2013.04.01 21: 18

"수비가 승리의 요인".
SK는 1일 잠실학생체육관에서 벌어진 2012-2013시즌 KB국민카드 프로농구 플레이오프 4강 1차전에서 안양 KGC인삼공사를 75-67로 눌렀다. SK는 5전 3선승제인 4강 시리즈에서 유리한 고지를 선점했다.
SK 김선형은 경기 후 가진 인터뷰서 "2주만에 경기를 하기 때문에 부담이 굉장히 됐다. 압박도 심했다"면서 "오늘은 수비에 더 집중을 했다. KGC의 장점인 2대2 플레이를 막기 위해 노력했다. 수비적으로 열심히 노력한 것이 좋은 결과로 이어졌다"고 승리 소감을 밝혔다.

이어 그는 "체력이 앞섰기 때문에 상대를 강력하게 몰아쳤다. 그렇게 되면수 상대의 수비가 흔들렸고 체력도 떨어졌다. 2차전에서도 비슷한 경기력으로 좋은 결과 얻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김선형은 "전반에는 의욕이 너무 앞섰다. 하지만 (주)희정이형을 비롯해 선배들이 즐기면서 하라고 조언을 해주셨다. 또 감독님께서도 '뭄 풀렸지?'라고 물어보셨다. 하지만 걱정이기는 하다"고 너스레를 떨기도 했다.
또 그는 "정말 중요한 경기였다. 찬스가 왔을때는 주저없이 공격을 펼쳤다. 특히 내가 좋아하는 속공이 많이 나왔기 때문에 너무 좋았다"면서 "(김)태술형과 경기를 할때마다 느끼는 것이지만 얄밉게 하는 것 같다. 내가 공격을 할때는 읽히는 것 같고 공격때는 반대다. 나보다 2단계는 위의 선수인 것 같다"고 설명했다.
김선형은 몸상태에 대해서는 "햄스트링 부상이 긴 시간이 필요하다고 들었는데 지금은 괜찮다. 그래서 덩크슛만 조심하고 있다"고 대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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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학생체=곽영래 기자 youngra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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