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신’ 김경란, “마음에 드는 남자 때문에 식중독 참았다”
OSEN 권지영 기자
발행 2013.04.02 23: 43

방송인 김경란이 마음에 드는 남자 앞에서 식중독 마저 참아냈던 사연을 전해 관심을 모았다.
2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화신-마음을 지배하는 자’(이하 ‘화신’)에는 배우 장광, 심이영, 공형진, 김우빈, 방송인 김경란 등이 출연해 ‘남녀 사이의 최대 거짓말’을 주제로 진솔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김경란은 “거짓말을 잘 안할 것 같다”는 말에 “최근 프리랜서 선언을 하고 소개팅을 했다”고 운을 뗐다.

이어 김경란은 “남자와 만나 늦은 저녁을 먹었다. 초밥을 먹고 영화를 보러 갔는데, 3시간 정도 상영하는 긴 영화였다. 그런데 속이 미식거리고 너무 힘들었다. 심지어 3D 영화였다. 진땀이 났는데 남자가 너무 영화를 열심히 보고 있어서 끝까지 침았다”고 말했다.
또 김경란은 “남자가 마음에 들어서 끝까지 참았다. 영화가 끝나고 나왔는데 걸을 수 없이 어지러웠다. 집에 와서 밤새도록 끙끙 앓았다. 다음날 아침 남자한테 전화가 와서 두 시간 넘게 통화를 했다. 내 특기가 견디기라 ‘이러다가 괜찮아 지겠지’라고 생각했지만, 결국 ‘병원에 가야겠다’고 말하고 전화를 끊었다. 병원에 갔더니 의사가 식중독이라고 말했다”고 전해 모두를 경악케 했다.
김경란의 말에 장광은 “이건 그냥 답답이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김경란은 “아침 뉴스를 진행할 당시 뒤에 오던 차가 우리 차를 박아서 뒷차는 반파될 정도의 교통사고가 났었다. 그래도 응급차를 대기시켜놓고 아침 뉴스를 진행했었다”고 덧붙여 놀라움을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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