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시 선제골' 바르셀로나-PSG, UCL 8강 1차전 2-2
OSEN 우충원 기자
발행 2013.04.03 05: 58

파리 생제르맹(PSG)이 리오넬 메시가 부상으로 교체된 FC 바르셀로나와 난타전 끝에 무승부를 거뒀다.
FC 바르셀로나와 PSG는 3일 오전(이하 한국시간) 파르크 데 프랭스에서 벌어진 2012-2013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드 8강 1차전서 2-2로 비겼다. 이로써 양 팀의 승부는 2차전에서 갈리게 됐다. 2차전은 11일 열린다.
전반 38분 메시에게 선제골을 내준 PSG는 후반 34분 이브라히모비치가 동점골을 넣었다. 후반 44분 사비에게 페널티킥으로 다시 골을 허용했으나 후반 49분 마튀디의 극적인 버저비터 동점골이 나와 무승부로 경기를 마쳤다.

FC 바르셀로나는 전반 38분 메시가 다니엘 알베스의 로빙패스를 받아 논스톱 왼발 슈팅으로 연결해 선제골을 뽑아냈다. 그러나 메시는 전반 종료 직전 허벅지에 통증을 호소했고 전반이 끝난 후 세스크 파브레가스와 교체됐다.
메시가 빠진 바르셀로나는 후반 만회골을 위해 애쓴 PSG와 공방전을 벌였고 후반 35분 이브라히모비치에게 동점골을 허용했다. 세트플레이 상황에서 티아구 실바의 헤딩 슈팅이 골대 맞고 나오자 이브라히모비치가 가볍게 밀어넣었다.
1-1로 끝날 것 같던 경기는 후반 44분 알렉시스 산체스가 얻어낸 페널티킥을 사비가 마무리하며 FC 바르셀로나가 승리를 눈 앞에 뒀다. 그러나 마지막까지 추격의 끈을 놓지 않았던 PSG는 종료 직전 이브라히모비치의 헤딩패스를 받은 마튀디가 왼발 슈팅으로 연결했고 굴절이 되면서 바르셀로나의 골문 안으로 들어가 2-2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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