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월화드라마 '나인: 아홉번의 시간여행'(이하 나인)이 반전에 반전을 거듭하며 예측이 힘든 스토리 전개를 보이고 있다..
지난 2일 방송된 '나인'에서 박선우(이진욱)은 병세가 악화돼 정신을 잃고 쓰러졌으며 엎친데 덮친 격으로 남은 2개의 향을 과거 1992년에 버리고 왔다.
선우는 과거로 돌아가 아버지를 죽인 진범이 형 박정우(전노민)이라는 사실과 아버지의 병원에 불을 지른 최진철(정동환)의 악행, 정우가 진철의 아들이라는 사실을 알게 됐다. 아버지를 구하기 위해 과거로 돌아갔던 선우는 무서운 진실만을 확인하고 현재로 복귀했다.

그는 더 이상 자신이 할 수 있는 일이 없다는 것과 ‘향’의 무서움을 깨닫고, 아버지가 돌아가신 1992년의 불타는 병원에 남은 2개의 향을 버렸다.
선우의 극단적인 선택으로 향이 사라지면서 '나인'이 앞으로 이야기가 어떻게 전개될지 궁금증이 높아졌다. 향은 불치병을 앓고 있는 선우와 유일한 러브라인 선우, 주민영(조윤희)의 관계가 회복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기 때문. 특히나 10회 예고편에서 선우의 죽음을 암시하는 통화 내용이 전파를 타면서 극의 긴장감은 더욱 고조됐다.
반전에 반전을 거듭하는 스토리 덕분에 '나인'은 지난 3월 11일 첫 방송을 시작된 후 꾸준히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1~2%를 오가는 안정적인 시청률을 그리고 있으며 온라인 상의 반응은 더욱 뜨거워 방송 직후에는 주요 포털 사이트에서 실시간 검색어로 등장하는 등 큰 주목을 받고 있다.
'나인'은 매주 월, 화요일 오후 11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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