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연재, 리스본WC 후프-볼 결선진출... 개인종합 4위
OSEN 김희선 기자
발행 2013.04.06 09: 08

손연재(19, 연세대)가 올 시즌 처음으로 출전한 월드컵 시리즈 후프와 볼 종목에서 결선에 진출했다.
손연재는 6일(이하 한국시간) 포르투갈 리스본에서 열린 2013 국제체조연맹(FIG) 리듬체조 월드컵 시리즈 리스본 대회 개인종합 첫 날 후프와 볼에서 각각 16.900점과 17.200점을 받아 7위, 4위를 기록하며 종목별 결선 진출에 성공했다. 종목별 결선은 각 종목 8위까지 진출할 수 있다.
후프와 볼에서 선전하며 중간합계 34.100점을 기록 중인 손연재는 7일 열리는 곤봉과 후프 결과에 따라 이번 대회 개인종합 메달을 노릴 수 있게 됐다. 36.450점을 받은 1위 마르가리타 마문(러시아)과는 2.350점 차다.

최근 컨디션 난조로 곤욕을 치렀던 점을 고려, 기술 난도를 다소 낮추고 안정적인 연기를 펼친 손연재는 지난 모스크바 가즈프롬 그랑프리 때와는 달리 실수 없이 깔끔한 연기를 펼쳤다. 1, 2위를 모두 러시아 선수들이 차지한 가운데 3위 간나 리자트디노바(우크라이나, 34.550점)와는 불과 0.45점 차다.
이번 대회는 4종목을 합산해서 개인 종합 성적이 나오고, 리본과 곤봉에서 각각 8위 안에 든다면 추가로 결선에 진출해 7일 메달을 두고 겨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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