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빅뱅의 지드래곤이 월드투어 ‘원 오브 어 카인드(ONE OF A KIND)’의 해외공연에 돌입했다.
지드래곤은 지난 6일 일본 후쿠오카 야후 재팬 돔에서 5만 관객을 동원한 가운데 월드투어 해외 첫 공연을 마쳤다. 이번 공연에는 빅뱅의 멤버 태양의 깜짝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태양은 자신의 솔로곡 ‘브레이크다운(Breake down)’과 ‘웨얼 유 앳(Where U at)’을 파워풀한 안무와 함께 선보였으며 앙코르무대에서 지드래곤과 빅뱅의 곡 '배드보이(Bad boy)'를 열창했다.
이날 긴장감 넘치는 자동차 추격신의 오프닝 영상에 이어 투명한 유리 자동차를 타고 무대에 나타난 지드래곤은 강렬한 사운드의 신곡 ‘미치GO’로 공연 초반부터 관객들의 시선을 사로 잡았다.

그는 ‘하트 브레이커(Heartbreaker)’와 ‘원 오브 어 카인드(One of a kind)’, ‘불 붙여 봐라’ 등 카리스마 넘치는 무대들에 이어 ‘버터플라이(Butterfly)’ ‘미씽유(Missing you)’ ‘그xx’ 등을 통해 로맨틱한 영상과 달콤한 목소리가 돋보이는 퍼포먼스로 2색(色) 매력을 선사했다.
야후 재팬 돔 밖에는 비가 내리는 궂은 날씨에도 지드래곤의 콘서트와 MD상품을 사기 위한 현지 팬들의 행렬이 끊이질 않아 지드래곤의 높은 인기를 실감케 했다.
오는 6월 말까지 진행되는 지드래곤의 월드투어는 프리프로덕션을 통해 총 8개국 13개 도시 26회 공연을 계획돼 있다. 한국 솔로가수로는 처음으로 일본 4대 돔 투어(후쿠오카 야후 재팬 돔, 사이타마 세이부 돔, 오사카 교세라 돔, 나고야 돔)에 나선 지드래곤은 오는 13일 싸이의 콘서트 ‘해프닝’에 게스트 참여하며 이어 20일에는 사이타마 세이부 돔 콘서트를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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