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윌리암 결승골' 부산, 성남에 2-0 완승
OSEN 서정환 기자
발행 2013.04.07 15: 56

 '안익수의 제자들'이 스승을 이겼다. 부산 아이파크가 성남 일화에 완승을 거뒀다.  
부산은 7일 부산 아시아드 경기장에서 펼쳐진 2013 K리그 클래식 5라운드 홈경기서 윌리암의 선제골에 힘입어 성남을 2-0으로 제압했다.  
이로써 부산(2승1무2패, 승점 7점)은 시즌 2승 째를 신고했다. 패한 성남(2무3패, 승점 2점)은 5경기 연속 무승을 이어갔다.  

부산은 초반부터 강하게 성남을 압박했다. 경기시작 4분 만에 부산은 오른쪽 문전에서 프리킥 기회를 얻었다. 호드리고의 슈팅이 성공됐지만 아쉽게 오프사이드가 선언됐다.
첫 골은 어렵지 않게 터졌다. 전반 18분 윌리암이 문전에서 오른발로 강하게 때린 공이 그대로 골망을 흔들었다. 부산은 1-0으로 리드를 잡았다. 윌리암은 전반 39분에도 골이나 다름없는 날카로운 슈팅으로 성남을 위협했다. 부산은 주도권을 잡은채 1-0으로 전반을 마쳤다.
후반전 성남은 만회골을 노렸다. 후반 4분 황의조는 결정적 슈팅기회를 맞았지만 공이 빗맞고 말았다. 이어 김한윤과 박진포도 찬스가 있었지만 슈팅이 골문을 벗어났다. 세밀한 마무리가 아쉬운 상황이었다.
성남은 후반 14분 코너킥 찬스에서 골이나 다름없는 헤딩슛이 나왔다. 공이 골키퍼가 미치지 못하는 곳으로 향했지만 장학영이 극적인 헤딩으로 선방해 운이 따르지 않았다.
부산은 후반 24분, 첫 골의 주인공 윌리암을 빼고 방승환을 투입해 승부수를 띄웠다. 이는 곧 효과를 봤다. 후반 26분 박종우가 골 에어리어 왼쪽에서 프리킥을 얻었다. 그가 찬 공은 수비수 윤영선을 맞고 자책골로 연결됐다.
성남은 끝까지 만회골을 노렸지만 끝내 골은 터지지 않았다.
▲ 부산 아시아드 경기장
부산 아이파크 2 (1-0 1-0) 0 성남 일화
△ 득점 = 전 18 윌리암 (이상 부산) 후 26분 윤영선 자책골 (이상 성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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윌리암 / 부산 아이파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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