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영숙(25, KRA한국마사회)-양하은(19, 대한항공) 조가 대한항공 2013 코리아오픈 국제탁구대회 여자 복식 정상에 올랐다.
박영숙-양하은 조는 7일 인천 송도글로벌대학 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날 여자 복식 결승전에서 전지희(21, 포스코에너지)-이은희(27, 단양군청) 조를 3-1(11-9 11-8 9-11 11-8)로 물리치고 1위 자리를 차지했다.
한국 선수들간의 집안 싸움에서 기선을 제압한 쪽은 박영숙-양하은 조였다. 박영숙-양하은 조는 팽팽한 승부 속에서 1세트와 2세트를 잇달아 가져가며 경기의 흐름을 가져갔다.

박영숙-양하은 조는 3세트를 9-11로 뺏기며 전지희-이은희 조에게 분위기 반전의 기회를 주는 듯 했지만, 냉정을 잃지 않고 4세트를 따내며 우승의 기쁨을 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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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최규한 기자 dreamer@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