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콘’의 키즈 예능 열풍 활용법
OSEN 권지영 기자
발행 2013.04.08 09: 26

KBS 2TV ‘개그콘서트’(이하 ‘개콘’)의 새 코너 '나는 아빠다'가 최근 대세로 떠오른 키즈예능 열풍에 합류해 눈길을 끌었다.
개그맨 박성호, 홍인규, 송준근, 김대희는 지난 7일 오후 방송된 ‘개콘’에서 자녀 교육을 소재로 새로운 개그를 선보였다. 이들은 기수도 소속사도 나이도 다르지만 단 하나의 공통점 ‘아빠’로 묶여 무대에 섰다.
박성호와 홍인규, 송준근, 김대희는 자녀들의 얼굴이 찍힌 하얀색 티셔츠를 입고 나와 아들, 아들아들, 딸, 딸딸딸 등의 구호를 외치며 폭소를 자아냈고, 본격적으로 아빠가 겪는 고충을 개그로 승화시키며 아이를 양육하는 방법에 대해 설명했다.

최근 MBC 예능 프로그램 ‘아빠! 어디가?’ 등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아이들의 이야기를 아빠의 시선에서 그려낸 ‘나는 아빠다’는 키즈 예능을 비틀어 아이들과 함께 지내는 아빠의 고충을 전면에 내세우며 웃음을 유발하는데 성공했다.
‘나는 아빠다’의 첫 방송을 본 네티즌은 “자식을 위한 마음이 느껴진다”, “위기의 아빠들 파이팅”, “새코너 중에 가장 재밌다”는 등의 반응을 전했다.
한편 8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7일 첫 방송된 '나는 아빠다'는 코너별 시청률 24.4%를 기록, 단숨에 시청률 1위 코너로 등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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