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기야 진짜야..상대역과 '사랑에 빠진' 배우들
OSEN 박정선 기자
발행 2013.04.08 11: 30

배우 이기우와 이청아가 열애를 인정하면서 새로운 스타 커플 탄생을 알렸다. 지난 2011년 케이블채널 tvN 드라마 ‘꽃미남 라면가게’에서 인연을 맺고 사랑을 키워 나간 두 사람의 소식이 전해지자, 드라마가 맺어준 다른 연예인 커플에게도 많은 관심이 쏠리고 있다.
극중 연인 연기를 하다 사랑에 빠진 대표적 스타 커플로는 배우 지현우, 유인나를 꼽을 수 있다. 지난해 6월 tvN ‘인현왕후의 남자’로 만난 두 사람은 실제 연인을 연상케 하는 달달한 연기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그러던 중 ‘인현왕후의 남자’ 마지막 방송과 동시에 진행된 종방 기념 팬미팅 자리에서 지현우의 폭탄 발언이 쏟아졌다. 그는 갑자기 팬들과 기자들 앞에서 “제가 유인나씨를 진심으로 사랑합니다”라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또한 그에 이어 데이트 장면이 포착돼 두 사람은 연인임을 공식 선언했다. 이후 지현우의 군 입대에도 두 사람은 변함없는 사랑을 과시하며 많은 이들의 부러움을 사고 있다.

지현우, 유인나가 몸과 마음이 멀어져도 고무신 거꾸로 신지 않는 애정을 과시하고 있다면, 기태영, 유진 커플은 그보다 한발 더 나아가 결혼에 골인했다. MBC 드라마 ‘인연 만들기’에 출연하며 진짜 인연을 만든 기태영과 유진은 지난 2011년 4월 결혼식을 올렸다. 결혼발표 당시 드라마 후반쯤부터 교제를 시작했다고 밝힌 두 사람은 서로의 작품 활동을 응원하고 공식 행사에 함께 모습을 비추는 등 연예계 대표 잉꼬부부로 이름을 날리고 있다.
이천희, 전혜진 커플은 지난 2010년 열애 공개와 결혼 발표가 동시에 알려지며 많은 이들을 놀라게 하기도 했다. 이천희, 전혜진은 SBS '그대 웃어요‘에서 연인으로 호흡을 맞췄으며, 1년여의 열애 끝에 백년가약을 맺었다 당시 임신 중이던 전혜진은 2011년 7월 출산해, 이들 커플은 한 아이의 부모가 됐다.
또한 서우, 인교진 커플은 지난해 봄 종영한 SBS '내일이 오면'을 통해 연인으로 발전했다. 극중 연인으로 호흡을 맞췄던 두 사람의 열애는 데이트 사진이 보도되며 세상에 알려졌다. 특히 이들은 걸어서 데이트를 하거나, 선글라스나 모자로 얼굴을 가리지 않고 당당히 도심 데이트를 즐기는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이 밖에도 김주혁-김규리, 진태현-박시은 등의 커플들과 차인표-신애라, 최수종-하희라, 이재룡-유호정 부부들이 드라마 속 연인으로 만나 실제 사랑을 이뤘다.
mewolong@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