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 김태군, “LG전, 지고 싶은 생각은 없다”
OSEN 윤세호 기자
발행 2013.04.09 18: 02

NC 포수 김태군이 이적 후 처음으로 잠실구장을 찾은 소감을 전했다.
김태군은 9일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2013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LG와 주중 3연전 첫 경기를 앞두고 “매번 들어오고 나가던 문인데 다른 유니폼을 입고 오니 많이 낯설었다. 오랜만에 잠실에 왔는데 여전히 LG 트레이너님과 감독 코치님들이 반겨주시더라”고 말했다.
이어 김태군은 “아무래도 LG에 있었던 만큼 투수진 전체에 LG 타자들에 대해 많이 이야기했다”며 “LG는 나를 프로로 이끌어 준 감사한 팀이지만 상대로 마주한 만큼 지고 싶은 생각은 없다”고 각오를 다졌다.

김태군은 지난겨울 처음으로 다른 팀에서 맞이한 전지훈런에 대해 “이전까지는 몸무게가 100kg가 넘은 상태에서 전지훈련에 임했다. 올해는 살을 많이 빼서 95kg에서 전지훈련에 참가했다. 지금은 90kg 정도 나간다”며 “타격폼도 많이 수정했다. 배트도 세우고 스탠스는 좁혔다. 타격폼을 바꿔서 그런지 공이 알아서 와서 맞는 것 같다”고 웃었다.
한편 이날 김태군은 9번 타자겸 포수로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김태군은 지난해 11월 15일 NC의 20인외 특별지명을 통해 LG서 NC로 유니폼을 갈아 입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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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 = 이대선 기자 sunda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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