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기면 연기, 노래면 노래. 못하는 게 없는 '배가수(배우+가수)'가 뜬다.
배우 황정민과 한석규가 각각 영화 '전설의 주먹', '파파로티'를 통해 완벽한 연기력을 물론, 가수 뺨치는 노래 실력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것.
학창시절 전설로 불리웠던 인물들이 리얼 TV쇼를 통해 최고를 겨룬다는 내용으로 향수를 자극하는 영화 '전설의 주먹'에서 충무로를 대표하는 배우 황정민은 OST에 참여, 노래 실력을 뽐냈다.

가수 윤도현과 함께한 노래 '후회 없어'의 뮤직비디오에서 그는 노래 실력을 공개, 남자다운 목소리로 관객들에게 호응을 이끌고 있다.
뿐만 아니라 '맨 오브 라만차', '어쌔신' 등 다양한 뮤지컬 작품들을 통해 이미 완벽한 가창력을 선보인 바 있어 이번 '전설의 주먹' OST 역시 기대를 모은다.
지난 달 개봉해 관객들의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는 '파파로티' 속 한석규는 '파파로티' 뮤직비디오에서 해바라기의 '행복을 주는 사람'을 이제훈과 함께 듀엣으로 직접 부르며 관객들의 마음을 매료시킨 바 있다.
편안하고 친근한 목소리로 이제훈과 함께 노래를 부르는 한석규의 모습이 관객들에게 여운을 배가시키며 뜨거운 호응을 이끈 것.
특히 까칠하고 시니컬한 시골 음악선생에서 점점 변화해가는 한석규의 모습은 그가 부른 노래 '행복을 주는 사람'의 가사와 함께 어우러지며 감동을 선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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