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학, 6이닝 무실점...NC 통산 첫 승까지 -2이닝
OSEN 윤세호 기자
발행 2013.04.11 20: 44

NC 사이드암투수 이재학이 NC의 역사적인 승리를 향한 호투를 펼쳤다.
이재학은 11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3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LG와 주중 3연전 마지막 경기에 선발 등판해 6이닝 무실점으로 마운드를 지켰다. 총 98개의 공을 던지며 7피안타 1볼넷 3탈삼진을 기록했다.
NC의 1호 토종 에이스답게 안정된 제구력과 두둑한 배짱을 앞세워 NC의 통산 첫 승 가능성을 높였다.

시작부터 안정적으로 마운드를 지켰다. 1회말 첫 타자 오지환을 좌익수플라이로 잡고 이대형에게 좌전안타를 맞았지만 박용택에게 유격수 땅볼 병살타를 유도해 첫 이닝을 마쳤다.
이재학은 2회와 3회, 2이닝 연속 삼자범퇴로 팀의 리드를 지켰다. 140km 초중반대의 직구와 홈플레이트에서 크게 떨어지는 체인지업으로 LG 타자들을 압도했다.
4회말은 위기였다. 이재학은 이대형을 볼넷으로 출루시켰지만 빠른 1루 견제 동작으로 이대형을 태그아웃시켰다. 박용택과 정성훈에게 연속안타를 맞아 2사 1, 2루로 몰렸으나 이진영을 우익수 플라이로 돌려세웠다.
이재학은 5회말 이날 경기 마지막 위기도 극복했다. 이재학은 김용의에게 우전안타, 양영동에게 좌전안타를 맞아 1사 2, 3루에 빠졌다. 2점차의 아슬한 리드에서 안타 하나면 동점이 될 수도 있는 상황. 하지만 이재학은 대타 서동욱을 2루 플라이, 오지환을 2루 땅볼로 처리해 0실점 행진을 이어갔다.
6회도 무실점으로 넘긴 이재학은 7회말 첫 타자 손주인에게 좌전안타를 맞은 뒤 문현정과 교체, 이날 등판을 마무리했다. 문현정은 대타 정의윤과 문선재, 현재윤을 모두 범타 처리하며 이재학의 주자를 묶었다.
NC는 7회까지 2-0으로 LG에 리드 중이다.
drjose7@osen.co.kr
잠실 = 백승철 기자 baik@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