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지카와, 3실점에도 행운의 ML 첫 승
OSEN 고유라 기자
발행 2013.04.13 08: 13

미국 시카고 컵스 마무리 후지카와 규지(33)가 1이닝 3실점 고전에도 행운의 메이저리그 첫 승을 거뒀다.
규지는 13일(한국시간) 미국 시카고에서 열린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전에서 팀이 2-0으로 앞선 9회 등판했으나 1이닝 3피안타 1사구 3실점을 기록하며 역전을 허용했다. 그러나 팀이 9회말 재역전 끝내기 승리를 거두면서 규지는 행운의 메이저리그 첫 승을 구원승으로 기록했다.
규지는 지난해 12월 2년 총액 950만 달러에 컵스와 계약하며 메이저리그에 진출했다. 후지카와는 지난 8일 메이저리그 데뷔 일주일 만에 컵스 마무리로 승격되며 중용되고 있었다.

이날 규지는 1아웃을 잡았지만 안타를 맞은 뒤 폭투로 만든 1사 3루에서 파블로 산도발에게 우전 적시타를 맞았다. 이어 2사 1,3루에서 2타점 적시타를 맞고 역전을 허용했다. 그러나 컵스가 9회 대타 동점포와 재역전 적시타를 앞세워 4-3 승리를 거두고 전날 역전패를 설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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