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성환, 넥센전 5⅔이닝 3실점.. 시즌 2승 요건
OSEN 고유라 기자
발행 2013.04.14 16: 25

삼성 라이온즈 우완 윤성환(32)이 매 이닝 위기를 맞으면서도 큰 실점 없이 제몫을 다했다.
윤성환은 14일 목동구장에서 열린 '2013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넥센 히어로즈전에서 5⅔이닝 8피안타(1홈런) 5탈삼진 2사사구 3실점을 기록했다. 주무기인 커브 제구에 애를 먹었으나 노련하게 위기를 막았다.
지난해 단 한번의 넥센전 등판에서 2⅔이닝 7실점의 아픔을 안겨준 목동구장이었다. 윤성환은 1회를 삼자범퇴로 깔끔하게 시작했으나 2회 선두타자 박병호에게 좌전안타, 이성열에게 우익선상 2루타를 맞고 실점했다.

윤성환은 3회 선두타자 김민성에게 중전안타를 맞았다. 2사 2루에서 이택근에게 중월 적시 2루타를 내줘 2-2 동점을 허용했다. 이어 박병호를 볼넷으로 출루시킨 윤성환은 강정호를 삼진으로 잡고 위기를 넘겼다.
윤성환은 팀이 2-2로 맞선 4회말 선두타자 이성열에게 우익수 뒤 담장을 넘기는 솔로포를 맞고 역전을 허용했다. 윤성환은 흔들리지 않고 탈삼진 2개를 섞어 4회를 마쳤다.
팀이 5회초 4-3 재역전에 성공했다. 윤성환은 5회말 2사 후 이택근에게 안타, 박병호에게 볼넷을 내줘 득점권에 주자를 내보냈다. 윤성환은 강정호를 유격수 땅볼로 아웃시켜 팀의 리드를 지켰다.
윤성환은 6회 선두타자 이성열에게 우익수쪽 2루타를 허용한 뒤 2사 2루에서 김민성에게 우전안타를 내줬다. 윤성환은 팀이 6-3으로 앞선 6회말 2사 1,3루에서 마운드를 백정현에게 넘겼다. 투구수는 82개(스트라이크 55개+볼 27개)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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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동=곽영래 기자 youngra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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