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전설의 주먹'이 청소년관람불가 등급에도 불구, 개봉 5일 만에 60만 관객을 돌파하는 빠른 흥행세를 보이고 있다.
15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결과에 따르면 '전설의 주먹'은 지난 14일 하루 동안 18만 9,110명을 동원하며 누적관객수 67만 6,850명으로 박스오피스 2위를 차지했다.
이는 영화가 개봉한지 5일(4월 10일 개봉) 만에 일궈낸 성적. 영화 '지.아이.조2'를 비롯해 '런닝맨', '연애의 온도' 등 쟁쟁한 경쟁작들 사이에서 흥행세를 이어가고 있는 것이라 눈길을 끈다.

또한 청소년관람불가라는 제약에도 불구하고 빠른 흥행속도를 보이고 있어 앞으로 '전설의 주먹'이 거둘 성적에도 관심이 집중된다.
'전설의 주먹'은 '실미도', '공공의 적', '이끼' 등을 연출한 강우석 감독의 신작으로 고교시절 주먹 하나로 일대를 평정했던 세 친구가 25년 후 리얼 액션 TV쇼에서 다시 만나 그 당시 미처 끝내지 못했던 마지막 승부를 펼치며 과거와 화해하고 상처를 치유하며 현재 삶에서의 승리를 깨닫게 되는 과정을 그린 작품이다.
한편 '오블리비언'이 지난 14일 하루 동안 20만 1,539명을 동원하며 누적관객수 62만 425명으로 1위를 기록했으며 '런닝맨'이 14일 하루 동안 9만 7,286명을 동원, 누적관객수 103만 9,137명으로 3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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