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동욱과 송지효가 ‘천명’의 선전을 기원했다.
이동욱과 송지효는 17일 오후 서울 강남구 논현동 임피리얼팰리스 호텔에서 진행된 KBS 2TV 새 수목 드라마 ‘천명: 조선판 도망자 이야기’(이하 ‘천명’) 제작발표회에서 수목극 삼파전과 관련한 생각을 전했다.
이날 이동욱은 “솔직한 마음으로는 ‘천명’이 가장 잘 됐으면 좋겠다”며 “하지만 시청률은 아무도 모르는 것 같다. 나는 신하균, 송승헌 등 좋은 선배들과 비교가 되는 것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어 이동욱은 “그래도 ‘천명’이 조금 더 폭넓은 연령층의 시청자를 커버할 수 있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든다”고 덧붙였다.
또 송지효는 “나는 방송을 많이 안 해봐서 이동욱 씨처럼 시청률에 연연하는 사람이 아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으며, 이어 “그래서 숫자에 대한 게 무감각하다. ‘아이리스’ 후에 ‘추노’가 나오고 ‘아이리스Ⅱ’ 후에 ‘천명’이 나오는 것이 비교가 될 수도 있지만, 사극을 좋아하는 분들은 그냥 보실 것 같다”고 말했다.
‘천명’은 SBS ‘내 연애의 모든 것’과 MBC ‘남자가 사랑할 때’와 전면전을 앞두고 있다.
한편 ‘천명’은 인종독살 음모에 휘말려 도망자가 된 내의원 의관 최원이 불치병 딸을 살리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모습을 그린조선판 도망자 이야기로 오는 4월 말 첫 방영을 앞두고 있다. 이동욱 송지효 윤진이 등이 출연한다. 오는 24일 첫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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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영래 기자 youngrae@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