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친', 8인8색 출사표..인기투표 1위는 김현중
OSEN 윤가이 기자
발행 2013.04.21 17: 20

SBS '일요일이 좋다'의 새 코너 '맨발의 친구들'(이하 맨친)이 마침내 베일을 벗었다.
21일 방송된 '맨친' 첫 회에서는 첫 녹화 전 온라인으로 첫 만남을 가지는 8명 멤버들의 모습이 공개됐다. '맨친'의 고정 멤버는 강호동 윤종신 유세윤 김범수 김현중 슈퍼주니어 은혁 애프터스쿨 유이 윤시윤 등 총 8명이다. 개그맨, 가수, 배우 등 각기 다른 분야에서 맹활약 중인 8인방은 '맨친'에서 의기투합하며 설레는 첫 발걸음을 뗐다.
이날 멤버들은 여행을 떠나기 며칠 전, 제작진으로부터 멤버 프로필 및 소개 동영상을 건네받고 함께 호흡하고픈 동료를 고르기 시작했다. 이 과정에서 8인방의 8색 출사표가 공개됐다.

먼저 '맨친'으로 난생 처음 예능에 도전하는 윤시윤은 "저는 예능이 처음이다. 다른 분들은 이미 많이 하셨기 때문에 우려먹을 대로 우려 먹었다고 생각한다"며 자신이 진정한 예능 진국이 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어 김현중은 "오랜만에 국내 활동이라 기대가 된다. 열심히 해보겠다"고 짧지만 굵은 각오를 전했다. 김범수는 자신이 진정한 블루칩이라고 자처했고 유세윤은 "나는 비아냥을 잘 하는 것 같다. 안 웃기면 안 웃는다. 근데 강호동 씨는 너무 웃는다"며 "나를 웃게 해달라"는 남다른 인사말을 건넸다.
또 윤종신은 "2013년의 윤종신이다. 무슨 다른 말이 필요하겠느냐"며 "강호동을 아래로 보는 분들은 나를 따라 달라"고 자신만만 출사표를 던졌다.
이어 강호동은 "6년 만에 SBS 일요 예능으로 인사를 드리게 됐다. 방송 분량이 욕심이 난다면 나를 선택해라. 왜냐하면 강호동은 프로니까!"라고 외치며 긴장과 동시에 힘이 넘치는 각오를 밝혔다.
유이는 "(팀에) 힘이 되는 유이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는 홍일점 다운 애교 인사말을 전했고 은혁은 "제가 사실 인기가 되게 많다. 해외를 가면 촬영이 될까 정말 걱정이 된다"고 너스레를 떨어 시청자들의 웃음을 유발했다.
이날 멤버들은 각자의 소개 동영상을 보고 마음에 드는 멤버와 질문을 주고받으며 탐색전을 펼쳤다. 의도치 않게 인기 투표가 된 오프라인 미팅 결과 김현중이 4표로 최다 선택을 받으며 존재감을 뽐냈다. 반면 윤종신은 아무에게도 선택받지 못하는 굴욕을 겪었다.
드디어 첫 촬영 당일 공항에 모인 멤버들은 투표 결과를 확인하며 최종 팀을 꾸렸다. 그 결과 윤종신 윤시윤 유세윤 은혁이 한 팀이 됐고, 강호동 김현중 김범수 유이 등 나머지가 한 팀이 되거 '맨친' 첫 여정을 시작했다. 
한편 이날 멤버들은 베트남 어촌마을 무이네와 후에, 두 팀으로 나뉘어 길을 떠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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