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싸이가 자신의 미국 현지 매니지먼트를 맡고 있는 스쿠터 브라운이 처음에는 자신이 아닌 '강남스타일' 판권에만 관심이 있었다고 말했다.
싸이는 22일 오후 방송된 MBC FM4U '배철수의 음악캠프'에 출연해 "스쿠터 브라운이 처음에 연락을 했을 때는 내가 아니라 '강남스타일' 판권에 관심이 있었다. 노래를 사다가 리믹스를 해 저스틴 비버에게 주고 싶다는 게 시작이었다'고 밝혔다.
그는 "판권 이야기를 하다가 내가 '돈 얘기를 전화로 하는 건 아닌 것 같다'며 미국으로 넘어갔다. 그 사이에 스쿠터 브라운이 유튜브에 업로드된 내 콘서트 영상을 봤다더라. 영어가 되면 판권을 사지 않고 너하고 계약을 하고 싶다고 말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싸이는 국내에서는 유일하게 '배철수의 음악캠프'에 출연한 후 오는 25일 미국으로 건너가 '젠틀맨'의 현지 홍보활동에 주력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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