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민 복귀시점 알쏭달쏭 '어깨에 달렸다'
OSEN 이선호 기자
발행 2013.04.23 10: 30

KIA 에이스 윤석민은 언제쯤 돌아올까.
윤석민은 지난 주 불펜투구에 이어 2군 실전투구에 돌입해 1군 복귀 시점이 시야에 들어왔다. 그러나 어깨가 완전하지 않아 다시 재활군에서 몸을 만들고 있다. 불펜투구로 어깨를 단련하고 있다. 다시 실전을 거쳐야 한다. 복귀시점이 아직은 나오지 않고 있다.  
윤석민은 지난 16일 퓨처스리그 넥센과의 강진경기에서 선발등판해 3이닝동안 5피안타 1볼넷 2실점을 기록했다. 탈삼진은 1개, 투구수는 63개를 기록했다. 지난 3월 WBC 네덜란드전 이후 45일만의 실전투구였다. 복귀를 향해 기지개를 켰다.

그러나 정상적인 구위가 아니었다. 직구 최고구속은 143km를 마크했다. 윤석민은 경기후 "어깨쪽이 잘 넘어오지 않는다면서 세게 공을 때리지 못했다"고 토로했다. 어깨 부상 재발에 대한 불안감 때문에 마음껏 공을 뿌리지 못한 것이다. 
윤석민의 어깨상태는 들쭉날쭉하다는게 정확하다. 즉, 좋을 때와 안좋을 때가 반복된다. 당시 불펜에서는 구위가 좋아 실전 마운드에 올랐지만 어깨가 완벽하지 않았다.  선동렬 감독도 "힘이 떨어졌다. 좀 더 불펜에서 볼을 많이 던져야 될 것 같다"고 말했다.
윤석민은 결국 추가 실전 대신 재활군에서 몸을 만들고 있다. 윤석민은 지난 22일 가볍게 불팬투구를 했다. 다시 구위가 나아졌다는 진단을 받았고 어깨에 대한 두려움도 줄어들었다. 24일 많은 투구(약 100개)를 통해 어깨점검을 마치고  다시 실전에 나선다. 1군 복귀 시점도 그때 나올 것 같다. 예상 시점은 5월초이다. 물론 어깨 문제가 없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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