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혼자 산다’, 결방이 증명한 무서운 인기 ‘잃어버린 金’
OSEN 표재민 기자
발행 2013.04.27 09: 16

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가 결방 한번으로 큰 인기를 누리고 있다는 것을 몸소 증명하고 있다.
‘나 혼자 산다’는 혼자 사는 스타들의 삶을 관찰 카메라로 담아 보여주는 다큐 예능프로그램. 지난 달 22일 정규 첫 방송을 한 이후 혼자 사는 사람들이라면 공감할 수 있는 이야기를 재미있게 풀어내며 호평을 받고 있다.
매주 금요일 오후 11시대에 방송되는 이 프로그램은 지난 26일에는 가수 싸이의 콘서트 중계방송으로 인해 결방됐다. 싸이의 콘서트 중계방송이 8.5%(닐슨코리아, 전국 기준)라는 높은 시청률이 증명하듯 많은 시청자들이 봤음에도 정규 방송인 ‘나 혼자 산다’의 결방을 아쉬워하는 이들의 목소리가 거세다. 흥미진진했던 싸이의 콘서트와는 별개로 ‘나 혼자 산다’를 아끼는 시청자들이 존재하는 것.

시청자 게시판은 지난 26일 결방된 순간부터 27일 오전 9시 현재까지 이 프로그램을 보지 못한 것에 대한 아쉬움 가득한 글들이 쏟아지고 있다. 시청자들은 “싸이 콘서트를 봐서 좋긴 했지만 그래도 ‘나 혼자 산다’ 결방은 아쉽다”, “금요일을 잃어버린 기분”, “싸이 콘서트를 ‘나 혼자 산다’ 시간대 말고 다른 시간대에 방송됐으면 좋았을 뻔 했다”는 글을 올리고 있다.
예능 프로그램과 드라마가 특집 방송으로 인해 결방되는 일은 흔히 벌어지는 일이다. 하지만 ‘나 혼자 산다’의 결방을 성토하는 글이 쏟아지는 것은 그만큼 이 프로그램을 기다리는 고정 시청자층이 탄탄하다는 것을 알려주고 있다. 아직 방송을 시작한지 한달 밖에 되지 않은 '나 혼자 산다'가 벌써부터 충성도 높은 시청자들을 양산하며 기분 좋은 길을 걷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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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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