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년의 유산’ 차화연, 도대체 뭘 훔쳤나? ‘궁금증 증폭’
OSEN 표재민 기자
발행 2013.04.27 22: 20

드라마 ‘백년의 유산’ 차화연이 어떻게든 숨기려는 큰 비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27일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백년의 유산’ 33회는 백설주(차화연 분)가 어린시절 보육원에서 함께 자란 양춘희(전인화 분)가 미국에 돌아가지 않은 것을 보고 분노하는 내용이 그려졌다.
보육원 원장의 건강 악화 소식을 들은 두 사람이 보육원에서 재회한 것. 원장수녀는 설주에게 “너 같은 도둑이 발을 디딜 곳이 아니다. 세상 사람들 눈은 속여도 천주님의 눈은 속일 수 없다. 천하의 못된 것아”라고 험한 말을 쏟아냈다.

그동안 설주는 춘희를 불편한 존재로 여기며 어떻게든 미국으로 뜨길 바랐다. 도대체 설주가 춘희에게 속이고 있는 비밀이 무엇인지 드러나지 않은 가운데 원장수녀의 말이 의미심장하게 다가온다. 설주가 무엇인가를 훔쳤고 이 사실을 원장수녀가 알고 있다는 것. 그리고 이 같은 비밀은 춘희와 연관이 있을 것이라는 추측이 가능하게 했다.
춘희는 설주의 적개심에 기분이 나빴지만 가까스로 분노를 참았다. 바로 설주의 아들 이세윤(이정진 분)과 자신의 양녀 민채원(유진 분)이 서로 사랑하는 사이이기 때문. 춘희는 이 같은 사실 때문에 설주에게 반박하지 못하고 화를 억눌렀다.
현재 설주는 세윤과 채원의 교제를 받아들이지 못하는 상황. 과연 세윤과 채원이 어머니대 악연을 끊고 사랑을 이어갈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또한 극 초반부터 궁금증을 자아냈던 설주가 숨기고 있는 비밀이 무엇인지도 호기심을 자극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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