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희선·김태희·수지, 극장-안방 ‘사극녀가 꽉 잡았다’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13.04.30 10: 11

브라운관의 사극 열풍에 더해 스크린까지 사극 미녀들의 매력대결이 펼쳐진다.
오는 5월 16일 개봉을 앞둔 영화 ‘전국: 천하영웅의 시대’(이하 전국)의 김희선, SBS 월화드라마 ‘장옥정’의 김태희, MBC 월화드라마 ‘구가의 서’의 수지에 이어 최근 KBS 2TV 수목드라마 ‘천명: 조선판 도망자 이야기’(이하 천명)의 송지효가 합류하며 사극녀들이 극장과 안방극장을 더욱 화려하게 수놓고 있다.
김희선이 8년만의 스크린 복귀 작으로 선택한 ‘전국’에서 매력적인 연기를 선보인다. ‘전국’은 전쟁을 승리로 이끌 ‘손빈’의 군사병법을 얻기 위한 나라들의 치열한 혈전을 웅장한 액션으로 그려낸 무협 블록버스터 영화.

극 중 중국 최고의 전략가 손빈을 구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왕후의 역할을 맡은 김희선은 전국시대의 중국 전통의상과 전통 춤을 선보이며 기존의 도시적인 모습과는 다른 고풍스러운 아름다움을 보여줄 예정으로 예비관객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90년대 이후 지금까지 변치 않는 아름다운 외모를 가진 김희선은 극 중 함께 출연하는 중국 여배우 경첨과는 실제 12살의 나이차가 나지만 그 차이를 전혀 느낄 수 없을 정도의 아름다움을 보여줘 지난해 중국 개봉 당시 화제가 되기도 했다.
또한 브라운관에서는 김태희, 수지, 송지효가 시청자들의 눈을 호강시키고 있다. 기존의 장희빈 이미지에서 벗어나 한복 디자이너로서의 장희빈을 연기하는 김태희는 눈부신 미모로 시청자들을 압도하며 순수하고 열정적인 캐릭터를 소화하고 있다.
수지 역시 남성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으며 톱스타로 자리매김을 하고 있다. 무형도관의 가장 나이 어린 여자 교육관으로서 보여주는 이승기와의 환상의 호흡은 시청자들의 가슴을 설레게 하고 있다.
이뿐 아니라 송지효는 ‘천명’에서 도도해 보이지만 사실은 의술에 대한 넘치는 애정과 고운 마음씨를 지닌 따뜻한 내의관 의녀 홍다인 역할을 맡아 단아하면서도 당돌한 모습까지 변화무쌍한 매력을 보여주고 있다.
이처럼 스크린과 브라운관에서 펼쳐지는 대한민국 최고미녀들의 사극 속 매력대결은 역사를 이야기하는 극의 재미와 함께 시청자와 영화 관객들에게 또 다른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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