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먼쇼' 김성령, 3040 여성들의 멘토 될 수 있을까
OSEN 박정선 기자
발행 2013.04.30 12: 32

제 2의 전성기를 맞은 배우 김성령이 3040 여성들의 멘토로 나선다.
케이블채널 스토리온 ‘스토리온 우먼쇼’가 30일 오전 서울 상암동 CJ E&M 센터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활기찬 시작을 알렸다. 이 곳에는 메인 MC 김성령을 비롯해 연예계 대표 입담인 개그듀오 컬투의 김태균과 배우 김성은, 연출을 맡은 박주미 PD가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스토리온 우먼쇼’는 뷰티, 건강, 가정문제, 사회적 이슈 등 여성들이 공감할 만한 주제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고 함께 체험해 보는 방청객 참여 여성 버라이어티쇼. MC와 방청객 100인이 함께 만들어가는 이 프로그램은 필수 라이프스타일 정보를 다루며 여성들의 멘토 역할을 하겠다는 의도다.

현재 방송되는 다양한 여성 타겟 프로그램과의 차별화 방안에 대해서는 단순한 정보전달이 아닌 소통이라는 점을 내세웠다. 연출을 맡은 박주미 PD는 “방청객이 단순한 방청객이 아니다. 만약 자궁과 관련된 주제가 있다면 100인의 방청객들이 녹화 전에 다 검사를 하고 통계를 내린다. 이러한 방식이 시청자들로 하여금 신뢰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밝혔다.
이러한 ‘스토리온 우먼쇼’의 특징은 김성령으로 하여금 선뜻 MC라는 새로운 영역에 도전하게 했다. 그는 이날 “예능감도 없고 예능을 잘 보는 편도 아니다”라며 “MC라는 느낌이 아니라 100인의 여성 방청객들과 함께 프로그램을 만들어나간다는 데서 큰 힘을 얻었다”고 말했다. 또 김성령은 “같이 배우고 많은 부분을 배워갈 수 있을 것 같다”는 소감을 전하기도 했다.
김성령은 첫 MC 도전 소감에 대한 질문에 특유의 우아한 목소리로 수줍게 답했다. 그는 “진정성을 가지고 임할 것”이라며 “제 자신을 어필한다기 보다는 100인의 방청객들과 함께 진정성을 가지고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스토리온 우먼쇼’는 이미 1, 2회 녹화를 마친 상황. 김성령은 녹화에 대해 “기대 이상으로 즐겁고 행복했다”는 후기를 밝히면서 “이런 느낌이 시청자분들에게 고스란히 전달되길 바란다”며 많은 기대를 당부하기도 했다.
SBS 드라마 ‘추적자’, ‘야왕’ 등을 통해 40대 여신으로 등극하며 다시 전성기를 맞고 있는 김성령은 한 발짝 더 나아가 예능프로그램의 MC에 도전한다. SBS '힐링캠프’에 출연하며 우아한 외모와 상반되는 예능감으로 반전매력을 선보인바 있는 김성령이 ‘스토리온 우먼쇼’의 중심으로서 진정성 있는 여성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을 만들어나갈 수 있을지 기대를 모은다. 다음달 7일 오후 첫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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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송이 기자 ouxou@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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