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문, “류현진·추신수 선전 보기 좋다”
OSEN 윤세호 기자
발행 2013.05.01 18: 19

NC 김경문 감독이 메이저리그서 맹활약하고 있는 류현진과 추신수를 향해 흐뭇함을 보였다.
김 감독은 1일 창원 마산구장에서 열리는 ‘2013 한국야쿠트르세븐 프로야구’ LG와 시즌 5차전을 앞두고 두 메이저리거의 선전에 대해 이야기했다.
김 감독은 당일 류현진 경기를 지켜봤다면서 류현진이 적시타를 날린 것을 두고 “상대 투수가 빠른 공을 던지는데 계속 커트 당하니까 약이 오른 거 같더라. 포수의 변화구 사인을 무시하고 직구를 던졌는데 결국 현진이한테 안타 맞았다. 투수 공이 140km대 였는데 현진이가 그걸 커트하는 걸 보면 배트 스피드가 그만큼 빠르다는 뜻이다”고 웃었다.

이어 김 감독은 추신수와 관련해서도 “지금껏 많은 부상을 당하고 수술도 했는데 두려움 없이 타석에 나서고 있다. 그렇게 공에 많이 맞았는데도 잘 하는 걸보면 대단하다”며 “상대 투수가 던질 곳이 없어서 혹시 피하나하고 몸쪽 공을 던지는데 이를 극복하는 것 같다. 현진이와 신수 모두 잘하니까 보기가 참 좋다”고 말했다. 
한편 김 감독은 전날 팀 승리의 주역이 된 아담 윌크의 호투에도 만족감을 보였다. 김 감독은 “팀이 어려운 상황에 있다보니 아담이 스스로 투혼을 발휘한 것 같다. 직구가 좋았는데 그만큼 적극적으로 승부하더라”고 아담의 선전 원인을 밝혔다. 
마지막으로 김 감독은 나성범의 전격 1군 엔트리 등록에 대해 “수비와 러닝은 되는 상태다. 그동안 1군과 오래 떨어져있었는데 1군 선수들과 호흡도 맞출 겸 일찍 불렀다. 오늘 대주자나 대타, 대수비로 출장할 수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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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 = 지형준 기자 jpnews@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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