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여정, 국민엄마는 못 되도 멜로 가능한 배우
OSEN 최나영 기자
발행 2013.05.07 08: 55

 여타 동년배 여배우들과는 다른 윤여정만의 매력을 노희경 작가가 짚었다. 
노희경은 영상을 통해 윤여정에게 "내가 아는 선생님은 끼도 없고 타고난 배우는 아니다"고 메시지를 보냈다. 이어 "그럼에도 너무나 존경하고 대단한 배우라고 생각하는 건 의사가 환자에게 메스를 대고 과학자가 탐구를 하듯 연기는 그런거구나 하는 걸 처음 알았다. 등장인물을 모던하고 세련되게 이해하고 표현하는 사람을 본 적이 없다"고 칭찬했다.
노희경은 또 "번번이 왜 고두심에게는 '꽃보다 아름다워' 같은 기막힌 엄마를 주고 나에게는 왜 그런 엄마를 안 주냐고 하는데 나에게 선생님은 여자다. 엄마는 아니다. 늙은 엄마도 아니다. 분 냄새 나는 여자 같고 멜로를 제일 잘 할 것 같은 배우다"고 말했다.

또 그는 "만약 내가 선생님을 만족할만한 작품을 만든다면 분명 내 대표작이며 최고가 될 것 같다. 프러포즈 하면 허락해주실 건지요?"라는 감동적인 멘트를 던졌다. '국민엄마'는 못 되더라도 고령의 여인이라도 멜로가 가능한 배우가 윤여정이다.
그런가하면 윤여정은 패셔니스타가 되기 위해 후배 김민희의 패션을 따라한다고 털어놓았고, 노희경 작가에 의해 배우 나문희에게 '언니 (사투리)연기 이상해'라고 후배들 앞에서 크게 독설했던 사연도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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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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