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TV’ 씨스타 효린 “내가 할 수 있는 건 기도밖에 없었다”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13.05.08 15: 58

SBS 사회공헌프로그램 ‘희망TV SBS’의 씨스타 효린이 아프리카에서 가난한 나라로 손꼽히는 라이베리아를 다녀온 가슴 아픈 소감을 전했다.
8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SBS 프리즘타워에서 열린 SBS 희망TV 제작발표회에는 배우 조민수, 김아중, 김강우, 걸그룹 씨스타 멤버 효린, 소유 등이 참석했다.
효린은 “가서 내가 할 수 있는 건 기도밖에 없었다. 그곳은 하나부터 열까지 모두 부족했다. 그런데 부족한 게 모두 기본적인 것들이었다”며 울먹였다.

씨스타의 효린과 소유는 아프리카 절망의 땅 라이베리아에서 하루 10시간 넘게 돌을 깨야 겨우 하루 한끼를 먹을 수 있는 아이들을 만났다.
효린은 “사람이 살 수 없는 환경에서 어린 아이들이 살고 있고 지내고 있다는 게 충격적이었다”며 “아무것도 해줄 수 있는 게 없어서 아이들 손을 잡고 기도했다. 제발 살려달라고 도와달라고 했다”고 말했다.
한편 ‘희망TV SBS’는 지구촌 곳곳에서 가난과 질병으로 고통 받고 있는 이웃들을 돌아보기 위해 1997년 ‘기아체험 24시간’으로 시작한 뒤 2006년 ‘희망 TV’ 새롭게 단장해 매년 소외계층 어린이와 아프리카 및 제 3세계 빈곤국가를 지원 하고 있는 SBS 대표 사회공헌프로그램으로 오는 10일, 11일 양일 간 생방송으로 진행된다. 특히 올해는 ‘희망은 나로부터 시작된다’ 라는 슬로건 하에 보다 폭넓은 층이 나눔문화에 동참하도록 대국민 나눔 프로젝트로 기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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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승철 기자 baik@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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