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수, "좋은 안타를 때려 기쁘다"
OSEN 손찬익 기자
발행 2013.05.10 21: 35

최근 활약만 놓고 본다면 그의 이름 앞에 '해결사' 라는 수식어를 붙여도 무방할 것 같다. 삼성 라이온즈 내야수 김상수의 활약이 돋보였다.
롯데와의 주말 3연전 때 타율 5할4푼5리(11타수 6안타) 2홈런 5타점 맹타를 휘둘렀던 김상수는 10일 포항구장에서 열린 KIA와의 경기에서 2타점 2루타를 터트리며 3-0 승리를 이끌었다.
2회 선두 타자 박석민이 우전 안타로 포문을 열었다. 박한이는 벤치의 지시대로 희생 번트를 착실히 소화했다. 채태인이 상대 선발 임준섭과의 대결에서 볼넷을 골라냈다. 진갑용이 1루수 인필드 플라이로 아웃돼 상승세가 꺾이는 듯 했지만 김상수가 좌중간을 가르는 2루타를 터트리며 박석민과 채태인을 홈으로 불러 들였다.

삼성은 KIA를 3-0으로 꺾고 3일 사직 롯데전 이후 4연승을 내달렸다. 김상수는 경기 후 "자꾸 (적시타를) 쳐야 하는 상황이다. 지난달 포항 경기 때 뭔가 위축되는 느낌이었는데 지금은 지난 경기부터 좋아진 상황에서 오늘 좋은 안타를 때려 기쁘다"고 소감을 밝힌 뒤 "타구에 맞은 건 처음에는 아팠는데 지금은 괜찮다"고 우려를 불식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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