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년의 유산' 유진, 또 고난...이번엔 박준금이 발목 잡네
OSEN 표재민 기자
발행 2013.05.12 22: 31

‘백년의 유산’ 유진이 차화연의 인정을 받을 조짐이 보이는 가운데 이번에는 박준금이 발목을 잡을 기세다.
12일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백년의 유산’ 38회는 백설주(차화연 분)가 그동안 반대했던 아들 이세윤(이정진 분)과 이혼녀 민채원(유진 분)의 사이를 허락하려는 움직임을 보이는 내용이 그려졌다.
앞서 설주는 사돈을 맺으려고 했던 방영자(박원숙 분)가 세윤과 연인인 채원을 과거에 불륜관계로 몰아넣으려고 했다는 것을 뒤늦게 알게 됐다. 그동안 설주는 영자의 딸 김주리(윤아정 분)를 전폭적으로 믿으며 지원했다. 그러면서 이혼녀인 채원과의 사이를 극구 반대했다.

하지만 설주가 모든 진실을 알게 되면서 상황은 반전됐다. 세윤이 전 여자친구의 죽음 이후 미각을 잃었다는 것과 세윤의 상처를 돌봐줄 사람은 채원 밖에 없다는 생각을 갖게 됐다. 그동안 세윤과 채원 사이를 반대하던 설주였지만 모든 진실을 알게 된 후 두 사람의 사이를 허락할 조짐을 보였다.
세윤의 어머니 설주가 채원을 받아들일 가능성이 비쳐지자 이번에는 채원의 가족이자 설주의 친구인 도도희(박준금 분)가 영자와 결탁했다. 경제적으로 어려운 지경에 놓인 도희는 영자가 건넨 명품 악어백에 혹해 채원과 전 남편 김철규(최원영 분) 사이를 다시 이어주겠다고 약속했다.
도희는 세윤과 데이트를 한 채원에게 “설주가 예전 시어머니보다 더 독하다. 그냥 철규와 다시 시작해라”라고 종용해 채원을 기함하게 만들었다. 결국 설주의 허락이라는 행복한 순간을 앞둔 채원에게 또 한번의 고난이 예고된 셈이다.
한편 이날 채원의 할아버지 엄팽달(신구 분)이 만든 국수가 세윤의 식품회사 국수 콘테스트에서 결승에 올라가는 내용이 그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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