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더풀마마’ 정유미, 취업 위해 자존심 버렸다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13.05.13 09: 15

‘원더풀 마마’의 된장녀 정유미가 취업을 위해 자존심을 버렸다.
지난 12일 방송된 ‘원더풀 마마’ 10회분에서는 고영채(정유미 분)의 취업 수난기가 그려졌다.
특히 엄마의 파산 속에서도 여전히 ‘철부지 끼’를 버리지 못했던 정유미의 변신이 눈길을 끌었다.

영채는 당장 71만 5000원을 내지 못하면 집에서 쫓겨나야 하는 상황. 결국 장훈남(정겨운 분)이 있는 나라 패션으로 향하지만 그간 “규모가 작다”, “나랑은 안 맞다” 등 폭언을 했던 전적에 다시 한 번 취업 실패의 고배를 마셨다.
하지만 영채는 회사 물걸레질에 나서는가 하면 훈남에게 “스케일이작다고 한 것도, 면접 펑크를 낸 것도, 영세업체라고 우습게본 것도 다 내 잘못”이라며 “다 사과할 테니까 제발 일만 하게 해달라”는 절규로 결국 취업에 성공했다.
정유미는 월 80만원에 인턴 두 달,시간 외 수당, 월차 및 각종 휴가, 육아 휴직, 4대 보험도 안 되는 영세업체라는 설명에도 ‘무조건 OK’를 외쳤다. 절규와 절박함이 빚어낸 일종의 사고(?)였던 셈. 그간 엄마의 부에만 기대 사치에만 몰두했던 철부지 된장녀 고영채와의 고별이 이뤄진 순간이다.
한편 ‘원더풀 마마’는 못 말리는 된장녀, 된장남 3남매가 엄마에 대한 사랑을 깨달아 가면서 진정한 화합을 그리는 가족 드라마로 매주 토, 일 오후 8시 5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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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원더풀 마마’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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