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극한 서바이벌 ‘파이널 어드벤처’, ‘정글’ 맞불 통할까
OSEN 표재민 기자
발행 2013.05.13 10: 44

MBC가 금요일 예능프로그램 최강자인 SBS ‘정글의 법칙’에 맞서 극한의 서바이벌 예능 프로그램으로 맞불작전을 놓는다.
MBC는 스타들의 극한의 정글 체험기로 안방극장 공략에 성공한 ‘정글의 법칙’이 방송되는 금요일 오후 10시대에 서바이벌 레이스 프로그램인 ‘파이널 어드벤처’를 방송한다.
이 프로그램은 태국의 광활한 대자연과 북 마리아나 제도 천혜의 자연환경을 배경으로 스타들의 극한 도전기를 담는다. 팀워크는 물론 지력, 담력, 체력을 체크하기 위한 기상천외한 미션을 통해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2인 1조로 성된 7팀이 모여 태국과 북 마리아나 제도에서 극한의 서바이벌 레이스를 펼치는 구성이다. 북 마리아나 제도까지 장장 7800Km의 레이스동안 숨 막히는 대결을 펼치게 된다.
김성주가 MC로 나서며, 가수 토니안, 조성모, 제국의 아이들 김희철, 탤런트 류태준, 황인영, 이본, 정가람, 방송인 줄리엔강, 모델 한혜진, 류설미, 운동선수 축구감독 유상철, 레슬링 코치 심권호, 싱크로나이즈드스위밍 코치 장윤경, 김주경 등 총 14명의 출연자가 서바이벌에 참가한다.
앞서 KBS 2TV가 2011년 일반인 참가자들의 하와이 서바이벌 레이스라는 구성으로 방송한 적이 있는 '도전자'와 비슷한 인상을 남긴다. 연예인들과 스포츠선수들이 함께 하면서 높은 긴장감의 서바이벌 경기가 벌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이 프로그램이 방송되는 시간대는 김병만을 비롯해 연예인들이 정글에서 사투를 벌이는 모습을 담아 인기를 끌고 있는 ‘정글의 법칙’ 시간대다.
MBC는 그동안 오디션 프로그램인 ‘위대한 탄생’과 댄스스포츠 도전 프로그램인 ‘댄싱 위드 더 스타’를 경쟁을 붙였지만 큰 성과를 거두지 못하고 낮은 시청률에 허덕였다. 결국 MBC가 비록 프로그램 구성은 다르지만 극한의 도전기라는 점에서 공통점을 가진 ‘파이널 어드벤처’로 ‘정글의 법칙’ 기세를 누르겠다는 의도인 것.
리얼 예능 프로그램을 표방하는 ‘정글의 법칙’에 맞서 서바이벌 레이스를 내놓은 MBC의 맞불작전이 통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는 가운데, '파이널 어드벤처'는 다음 달 14일 오후 10시에 전파를 탄다.
jmpyo@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