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태지, 16세 연하 여배우 이은성과 결혼 발표
OSEN 이혜린 기자
발행 2013.05.15 15: 28

가수 서태지가 배우 이은성과 결혼한다.
그는 15일 본인의 홈페이지인 서태지닷컴을 통해 배우 이은성과의 결혼을 전격 발표했다.
서태지컴퍼니는 "두 사람은 2008년 서태지8집 수록곡인 '버뮤다트라이앵글' 뮤직비디오에 이은성의 출연을 계기로 처음 알게 됐으며 그 후 서로 호감을 가지고 연락을 지속하다 각자의 공식 활동을 마친 2009년 말경부터 본격적인 만남을 가졌다"고 설명했다.

서태지는 1972년생으로 41세이며, 이은성은 1988년생으로 25세로, 두 사람은 16세 차이다.
서태지는 공식 홈페이지에서 '오랜 친구들에게..'라는 제목의 글을 통해 21년 동안 변함없는 지지를 보내준 자신의 팬들에게 가장 먼저 결혼소식을 알렸다.
그는 “오랫동안 기다려온 나의 짝을 찾았어. 그리고 이제 그 사랑하는 나의 짝과 결혼을 하려고 해. 조금 놀랐지? 내 아내가 되어줄 사람은 바로 배우 이은성이야”라고 소개했다.
이어 “무려 21년 동안 말로는 표현할 수 없는 과분한 사랑을 보여준 너희들에게 오늘도 고마운 마음에 가슴이 뭉클해지는구나. 내가 음악을 하고 또 최고의 팬들을 만났다는 사실에 감사하고 있어! 그리고 또 다른 두근거림으로 시작될 우리의 새로운 음악여정도 기대해주길"이라는 말로 결혼 이후 새로운 음악활동에 대한 기대감을 팬들에게 알리기도 했다.  
서태지는 또 이와 별개로 “은성이는 저를, 그리고 모두를 따뜻하게 웃게 해주는 좋은 사람입니다. 양가의 축복과 사랑도 듬뿍 받으며 잘 지내고 있으니 이제는 걱정보다는 따뜻하게 지켜봐 주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라고 메시지를 전했다.
배우 이은성도 “예전부터 그의 음악을 좋아했지만 직접 만나게 될 줄은 몰랐어요. 그런데 뮤직비디오 촬영현장에서 서태지씨가 동료와 스태프들을 대하는 모습을 보고서는 '멋진 사람이구나'라고 생각만 하고 있었는데 그 후 운명처럼 그를 만나 사랑에 빠졌고 지금은 의외로 평범하고 지나치게 소탈한 그의 매력에 푹 빠져 지낸답니다"라며 행복한 일상을 알려왔다.
서태지와 이은성은 최근에 완공된 평창동 자택에 부모님들을 모시고 입주하여 신혼살림을 준비하고 있다. 또한 서태지는 지하층에 새로 마련된 스튜디오에서 9집 음반을 준비 중이며 이은성은 현재 잠시 휴식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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