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더워졌다.. 공포영화 연이어 출격 준비
OSEN 이혜린 기자
발행 2013.05.16 09: 31

서울 기온이 30도에 성큼 가까워지며 여름에 다가선 가운데, 더위를 식혀줄 공포영화들이 줄줄이 개봉을 기다리고 있다. 웹툰이나 성형외과 의사 등 현대인의 삶과 밀접한 소재들을 끌어들인 점이 흥미롭다.
첫 타자는 오는 6월5일 개봉하는 '무서운 이야기2'다. 성준, 이수혁, 백진희, 김슬기, 고경표 등 청춘스타들이 출동한 이 영화는 죽은자들과 소통하는 주인공의 능력으로 보험 사기 사건의 비밀을 파헤치는 '444', 절벽 위에서 조난 당한 두 친구의 살기 위한 사투를 다룬 '절벽', 즉흥 여행을 떠난 세 여자의 여행에서 일어난 악몽같은 일을 다룬 '사고', 흑마술을 따라하다가 지옥의 입구에 갇힌 선생님의 이야기 '탈출'로 이뤄졌다.
이중 '절벽'은 인기 웹툰 '절벽귀'를 바탕으로, 초코바 하나를 사이에 두고 두 남자가 대치하는 장면 등을 오싹하게 그려냈다.

'올가미', '실종' 등 한국형 스릴러를 개척해온 김성홍 감독은 '닥터'를 준비했다. 오는 6월 20일 개봉하는 이 영화는 어느 날, 부인의 외도를 목격하게 된 성형외과 의사가 숨겨왔던 본능을 터뜨리며 관계된 사람들에게 정교하고 아름다운 복수를 계획한다는 내용. 김창완이 싸이코패스 성형외과 의사로 분해 기대감을 높인다.
김성홍 감독은 대표작 '올가미'에서 아들에 대한 강한 집착을 보이는 시어머니가 나체인 아들 몸을 직접 씻겨주는 장면 등 영화마다 큰 충격을 전달한 바 있어 이번 영화에서는 어떤 충격적인 장면을 꺼내들 것인지 이목이 쏠린다.
 
6월말 개봉하는 '더 웹툰: 예고살인'은 인기 웹툰 작가의 웹툰과 똑같은 연쇄 살인 사건이 실제로 벌어지면서, 그 속에 얽힌 충격적 비밀이 서서히 드러나는 공포 스릴러다. '분홍신'의 김용균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배우 이시영이 네티즌들의 교주로 통하는 인기 웹툰 작가 지윤 역을 맡았다.
앞서 공개된 예고편에서는 긴장감이 느껴지는 마우스 스크롤 소리에 이어지는 의문의 죽음과 관련된 이미지들은 웹툰과 실사가 오버랩 된 독특한 비주얼로 공포감을 극대화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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